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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] 연필


빛바라기가 되어 버린 연필은 

내 어릴 적 추억의 향기 


새끼손톱만 하던 추억이 어느새 

하얀 달무리가 되었다. 


달무리 건너 동쪽 하늘에 

두 번째 달을 갖고 싶어 했던 나 


이제는 뭉툭해진 심으로

달무리를 그려 본다.


늘 그러하듯

삶이란 달무리 속의

달을 찾는 것


일상 속에 

묻혀져 가는 연필처럼

마지막 심이 나올 때까지

두 번째 달을

그린다.


- 장미라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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